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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번지현장] '대역전 일굴 것'…송영길에게 듣는 막판 승부수

2022-05-24 0 Dailymotion

[1번지현장] '대역전 일굴 것'…송영길에게 듣는 막판 승부수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출연 :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의 미래를 설계할 새 선장은 누구일까요?<br /><br />오늘 뉴스 1번지 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서 막판 승부수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 /><br />네, 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인터뷰에 앞서서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오전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많이 잘못했다,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읍소를 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, 전직 전 당 대표로서?<br /><br />[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 /><br />네, 그런 심정 이해가 됩니다. 저희가 아주 절박한 상황이라서요. 저희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를 했지만, 그래도 강한 야당이 있어야 강한 여당이 있는 것처럼 여야라는 게 균형이 돼야 또 국정이 발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 절박한 호소로 이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이 누가 될지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. 그야말로 1분 1초가 아쉽게 지금 뛰어다니고 계시는데 어려운 싸움이라는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.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[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 /><br />네, 어려운 일이니까 제가 나서게 된 거고요. 저는 서울 시민을 믿습니다. 그리고 현장 다녀 보면 이게 마그마가 끓는 것처럼 정말 절실하게 꼭 당선돼 달라는 요청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오세훈 후보도 뭐 열심히 하셨겠지만, 이미 3선을 했잖아요. 굳이 4선을 시킬 필요가 있겠는가. 특별한 그런 성과나 꼭 4선을 시켜야 될 어떤 합당한 이유를 발견하기 어렵다 이것이 주로 시민들의 의견이라고 봅니다.<br /><br />저는 부족하지만 부도 위기의 인천을 구하고 인천을 글로벌 시티로 만든 성과를 가지고 있고 또 5선 국회의원과 당 대표로서 정치력, 외교력을 가졌기 때문에 기존 오세훈 후보가 상상하지 못했던 UN 아시아본부 유치와 부동산 문제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서 임차인, 임차상인이 쫓겨나지 않는 개발을 해내고 구룡마을을 개발해서 27조가 되는 개발이익금을 서울형 코인을 만들어서 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획기적 발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최근에 제가 올림픽대로하고 강변북로를 지하화 시켜서 한강을 시민에게 바로 돌려주겠다는 획기적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금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고 저도 다른 인터뷰에서도 봤는데 오세훈 후보는 이미 3선을 했고 그래서 굳이 4선까지 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아주 단순하게 송영길 후보는 국회의원 또 5선하시지 않았습니까. 그건 좀 다른 비교선상일까요?<br /><br />[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그래서 저는 오세훈 후보님은 국회로 가시면 훨씬 열심히 할 것 같아요. 국회는 초선이었잖아요.<br /><br />저도 마찬가지죠. 제가 정계은퇴 선언을 한 것이 아닌 이상 불출마 선언이라는 것은 같은 지역구에 계속 4선, 5선 하지 말고 험지로 가라는 취지 아닙니까.<br /><br />저도 제가 이제 서울시장을 하려고 생각하니까 에너지가 솟구쳐지고 모든 뇌세포가 활성화되는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. 그래서 우리가 보통 초선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 아닙니까. 그래서 저는 저에게 만약 맡겨준다면 새로운 발상으로 뛰겠습니다.<br /><br />아니, 직장에서도요. 시장한테 찍혔는데 그 시장이 3선, 4선하면 그 찍힌 사람은 옷 벗고 나가야 돼요. 더 이상 기회가 열리지 않습니다. 한 번씩 바꿔줘야 쓰임 받을 때가 오지 않겠습니까.<br /><br />그래서 저는 오세훈 후보한테 찍혀서 지금 해고된 국장이 있어요. 그런데 복직 법안이 됐는데 아직도 복직이 안 되고 있어서 제가 공무원 노조 만나서 그랬어요, 제가 시장되면 바로 먼저 복직시켜주겠다고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렇군요.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 서울 시민들은 너무나 큰 상황인데요. 초고가 주택을 제외하고 1인 1종부세에 대한 것을 폐지하겠다, 그리고 양도세 중과 유예, 세제 완화 이런 약속도 하셨고 공급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다 좋은 얘기 같고 다 그렇게 실현됐으면 좋겠는데 오세훈 후보도 이 부동산에 대해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송영길 만의 부동산 정책 차별화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 보면 됩니까?<br /><br />[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<br /><br />세금은 깎고 공급은 늘리고 금융은 지원하겠다는 게 저의 공약인데 일단 세금 깎는 것은 오세훈 후보가 깎을 수 없습니다.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송영길에 더 유리하다.<br /><br />제가 종부세 1인 1주택 초고가 제외하고 사실상 폐지와 함께 2주택자의 경우에 6억 이상이면 중과되는데 이것도 11억 원으로 올려서 1인 1주택과 동일하게 하자고 제안을 했고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두 번째 공급 확대는 용적률 500% 종 4종을 만들고 2종도 7층 이하 규제를 풀고 그다음에 30년 안전진단 기준도 면제해서 진입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. 그랬는데 목동 재건축 단지가 다 이걸 기대를 했습니다, 오세훈 후보와 윤석열 정부에. 그런데 되자마자 토지거래허가구로 다 묶어버렸어요.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 송영길이 해결하겠습니다. 재개발 재건축도 민간에만 의존하면 지금 강동구 둔촌동 아파트처럼 지금 한 달째 공사비 분쟁으로 공사가 중단돼 있습니다. 저는 공공개발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는 게 오세훈 후보와의 차이고요.<br /><br />마지막 근본적 차이는 저는 임차상인과 임차인이 쫓겨나지 않는 100% 재정착하는 재개발·재건축을 하겠다는 게 근본적 차이입니다.<br /><br />또 하나의 차이는 서울은 아무리 공급을 많이 하더라도 집값이 비싸니까 9억 이상이면 보증을 안 해줘요, 도시주택공사가. 그래서 현금 부자가 아니면 일반 서민, 청년 세대는 그림의 떡입니다. 그걸 제가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통해서 집값의 10%만 있으면 쫓겨나지 않고 그 집에 다 살 수 있게 해 준다고요. 그게 혁명 아닙니까. 10년째 저렴한 가격으로 살다가 10년 후에 집값이 아무리 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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